뭔가 있어도 분명히 있는데..
임기응변으로 덕희(이혜숙)와 성은(이수경)의 의심은 걷어냈지만,
덕희는 여전히 유나로 변신한 몽희(한지혜)의 모습에 의구심을 가진다.
식구들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몽희(한지혜)에게 함께 살 것을 제안하는 현수(연정훈).
현수가 사실을
들킬까 불안해 하는 모습에 몽희는 결국 현수의 집으로 들어간다.
필녀(반효정)는 집요하게 심덕(최명길)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하고,
병후(길용우)는 이를 말려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난 걔 못 버려.
그 여자를 정말로 사랑하는 것 같아요.
나도 숨 쉴 구멍이 있어야 될 거 아니야!!
현태 무섭다.
+++
10회 파티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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