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10회 고남순

취미는 음악관람 2013. 1. 8. 17:42

 

 

"덕분에 쟤들 나한테 코꼈습니다."

강세찬 한마디 한마디에 살아있는 표정을 선사하는 남순

 

강세찬 때문인지 박흥수 때문인지 고남순이 너무 귀여워진 것 같은데

초반의 무던하면서도 정의롭던 남순이 쬐금 그립다.

 

 

 

 

 

자꾸 긁적긁적대는 남순. 10회에만 한 세번정도 긁적댄 듯.

 

 

 

 

 

"저... 저보다 잘해요."

남순아. 그건 흥수를 두번 죽이는 일이란다.

 

 

 

 

 

간만에 쓰나미상 포쓰

 

 

 

 

 

창고남순.jpg

사실 내용보다 남순과 흥수의 입김이 더 눈에 들어왔던 창고씬

 

 

 

 

 

이 교복입고 드라마 한 편 더 찍...

 

 

 

 

 

흡연사실 덮어주는 강세찬에게 놀란? 감동한? 남순

 

 

 

 

 

'흥수는 뭐라고 썼지...'

반성문 세 줄 이상 쓰기 힘든 남순

 

 

 

 

 

강세찬 앞에선 진짜 고딩 ㅋ 가끔은 중딩ㅋ

 

 

 

 

 

행님들 등장에 급 심각. 흥수 입막기

 

 

 

 

 

'삐죽' 표정은 강세찬용인걸로

 

 

 

 

 

멍-

 

 

 

 

 

시험지... 그건 먹는 건가요?

 

 

 

 

 

또치... 닮았구나

 

 

 

 

 

"그만하자.'가 무섭게 들렸다.

 

 

 

 

 

분명히 남순이는 추워서 자리를 옮기자고 했을 것이다.

 

 

 

 

 

무언가를 각오한 눈빛

 

 

 

 

 

갑자기 무릎을 꿇길래 비는 줄 알았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정쌤의 시 낭송과 함께 흐르는 남순의 눈물.

 

학교 2013 제작진들.

오그라든다는 반응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시 낭송을 넣어줘서 좋다.

 

 

다만 정상적으로 10회가 지난 주에 정상적으로 방송 되었다면

깔끔히 흥수-남순도 마무리 짓는 느낌을 받았을텐데

이번 주까지 끌고 오다보니 시청자로써는 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 것 같다.

 

과연 남순은 전학을 가게 될 것인가.

개인적으로 전학가는 엔딩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것.

민기 형은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