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orthodox Jukebox (2012.12.11)
1집(Doo-Wops & Hooligans)을 들었을 때 아쉬웠던 점은
처음부터 너무 귀에 콕! 박혀서 금방 질린다는 점이었다.
이번에도 10곡이다. 역시 1번부터 귀에 콕 박히는 멜로디이다.
대충 둘러본 바로는 1집보다 반응이 안좋은데 나는 이번 앨범이 더 좋다.
'주크박스'라서 그런지 중구난방의 느낌은 있지만
옛날느낌(?)도 나고 여전히 귀에 쏙쏙 들어온다.
브루노 현무씨의 3집에서는 약간의 지루함도 느껴보고 싶다.
*
1. Young Girls
카페에서 듣고 바로 귀에 박혀버린 곡
밝은 척 왠지 슬픈 느낌이 난다.
Just The Way You Are나
Marry You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저없이 추천해주고 싶다.
2. Locked Out Of Heaven
빌보드 핫100 1위 등극
이라서 좀 좋아졌다. 처음에는 음.
가사는 처음에 보고 으악.ㅋㅋ
앨범에서보다 라이브 무대들이 더 좋다.
3. Gorilla
후렴구 너무 좋다.
1-2-3번 굳굳굳
4. Treasure
5. Moonshine
영화 '써니'에 나와도 될 듯한 복고풍
6. When I Was Your Man
잔잔한
7. Natalie
8. Show Me
9. Money Make Her Smile
10. If I Knew
마지막곡 스러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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