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되는 거짓말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거짓말이 있는 거잖아, 할망구?'
'어이어이, 이쪽으로 떠넘기는 거야?'
위장부부 4화
확실히 얼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쵸지가 타모츠에게 건네준 커피.
컵의 모양에 주목!
"반했습니다!"
3각관계의 시작!
쵸지의 질투 눈빛은 정말 살벌했다.
"너 결혼한 거 후회하고 있는 거 아냐?"
'띵동~♪'
가장 웃었던 부분
"그거 참 힘들겠군요."
미즈모리에게 갑작스레 위로받은 히로의, 알 수 없는 표정
미즈모리의 묘한 표정
히로가 친구의 얘기라고 고민을 상담했지만,
사실은 다 알아챈 눈치이다.
급 영웅화 되어서 일을 척척 해결하는 식의 스토리는 싫었는데
텐짱에 관한 건 좋았다. 괜히 마음도 많이 찡했다.
히로는 정말 '히어로'구나.
또 다시 쵸지에게 반한 거 같은 히로.
히로에게 갖은 고생을 하게 한 주범이지만
쵸지의 상냥함은 히로가 가히 반할 만 하다.
"쭉 이러고 싶다고 생각되는 건 무엇 때문?"
쵸지 효과인지 정말로 한 꺼풀씩 벗고 있는 히로.
나중엔 깊고 깊은 화(?)도 버럭 낸다.
자신을 믿는 쵸지의 엄마에게 임신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히로.
그러나 되돌아오는 건 모진 말들 뿐.
정말 히로가 보살.
역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다.
"그 친구 분이 게이 남자 친구 분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왠지 미즈모리와이 첫 만남부터 많은 걸 들키는 것 같은 히로.
앞으로는 4각 관계로 변화할 것인가.
분명히 짜증을 마구마구 유발하는 캐릭터도 많고
히로가 짠~ 하고 나타나서 짠~ 하고 해결하는 전개 구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히로가 조금씩 변하는 모습, 히로의 속마음들, 가끔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
쵸지와 미즈모리의 깊은 상냥함에 이끌려 보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가끔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어서 좋다.
여전히 아마미 유키를 포함한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그리고 위장부부를 보면서 아마미 유키가 이렇게 예뻤는지 새삼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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