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을 위하여

N을 위하여 10화 (終)

취미는 음악관람 2014. 12. 19. 23:49

 

 

 

스포있음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하필 안도와 니시자키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안도는 자신을 제외한 세 명이 무언가를 계획했다는 것에 화가 많이 난 듯 하다.)

 

 

 

 

 

 

"나 말고 스기시타를 데려가줘!"

 

자신이 아닌 스기시타를 데려가달라는 나오코

안도를 위해 모든 계획을 말해버린 노조미

 

(다 망함... 그 와중에 니시자키 정말 안됐다.)

 

 

 

 

 

 

"스기시타, 곤경에 처하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거야?
누구한테 의지할 거야?
나한테 연락해.
제발... 나에게..."

 

노조미의 마음에 걸어본 것 뿐인 도어체인.

이 행동이 엄청난 화를 불렀다.

 

 

 

 

 

 

"손대지마! 그 사람은 나만이 멈추게 할 수 있어!

우리 둘이 있게 해줘."

 

결국 질투가 모든 일을 일으켰다.

사랑이 이상한 방향으로 향해 있었다.

역시 니시자키, 노조미 그 누구도 범인이 아니었다.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을 모른 척 했던 자신을 속죄하고 싶다는 니시자키.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죄를 공유해달라고 부탁한다.

 

 

 

 

 

 

"나루세군, 도와줘!"

 

안도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노조미는 나루세에게 연락한다.

 

 

 

 

 

 

'왜 내가 여기 있는지 알고 있다.
4년전 스기시타는 아무말 없이 나를 감싸주었다.
이번엔 내 차례다.'

 

(나루세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어체인이 걸려있던 거... 비밀로 해줘."

 

이렇게 모두의 N이 밝혀졌다.

노조미는 안도가 이 사건에 얽히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서로 어긋나있는 "N".

안타까울 뿐이다.

 

어쨌든 두번째 '죄의 공유'를 하는 노조미와 나루세.

 

 

 

 

 

 

"내가 그 상대가 되면 나루세군이 야망을 이루는 건데."

 

나루세의 야망은 결혼 상대보다 하루라도 늦게 죽는거라는 걸 기억하고 있는 노조미.

그러나 나루세의 제안은 거절한다.

 

"기다릴게."

 

그래도 기다린다는 나루세군.

 

 

 

 

 

 

자신을 위해 말을 못하게 되면서까지 비밀을 지켰던 부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타카노

 

 

 

 

 

 

"말씀드릴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 날 스기시타가 지키려고 했던 건 당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기시타 곁에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만나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이 두 남자의 두 번째 만남은 훈훈한 칭찬 릴레이로 마무리...?

아무튼 모든 인물들이 과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어서 참 좋았다.)

 

 

 

 

 

 

노조미가 엄마를 그대로 떠나보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엄마 나 병에 걸렸어. 무서워.
죽는다는 거... 무서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엄마와 화해하고 엄마에게 기댄다.

 

(정말 슬펐다.

그 와중에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아직도 노조미의 아빠는 잘 산다는 것이다.

ㄷㄷㄷㄷ)

 

 

 

 

 

 

모두 지난 날들보다는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

 

 

 

 

 

 

"지금 꿈꿨던 대로 살고 있어?"

"살고 있어.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부터가 중요하겠지?


"나도.. 이제부터겠지?

...건강해."

 

안도와 스기시타의 마지막처럼 보이는 인사

 

 

 

 

 

 

'나에게 인생을 준 많은 사람들, 고마워요.'

 

 

 

 

 

 

그리고 엔딩!!!!!!!!!!!!!!!!!!!!!!!!!!!!!

 

(타카노부부가 손잡고 걸어나가는 모습부터 계속 흘러나오는 Silly 타이밍은... 정말 예술이었다.)

 

 

"탈래?"

 

(1회 대사 그대로ㅠㅠㅠㅠ)

 

 

 

 

 

 

"뭐 먹고 싶어?"

 

"맛있는 거."

 

 

일상적이지만 너무 좋았던 대사와 함께

이렇게.... 끝이 아니다.

 

 

 

 

 

 

손만 잡던 두 사람이... 엔딩대박 !!!!!!!!!!!!!! 올레 !!!!!!!!!!!!!!!!!!!!

 

(안는 장면을 캡쳐하지 못해서 트위터에서 구해왔다.)

 

 

 

 

 

 

역시 마지막 촬영을 마지막 장면으로 함께 했던 거였다. ^ㅡ^

 

 

 

 

 

*

휴. N을 위하여가 드디어 끝났다.

여운이 남아서 계속 Silly만 듣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멋진 드라마를 보여준 'N을 위하여'의 제작진들, 배우들

모두 고맙다. 아.리.가.또.!!!!!!!!

 

 

 

**

2004년 크리스마스 이브 사건은

이상한 부부와 엮인 잠시 어리석었던 니시자키와 노조미 때문에

나루세와 안도 그리고 타카노까지 10년을 고통받게 한 대단한 사건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덕분에 잔물결 화재사건은 말끔히 해결되었지만.

 

 

 

***

조만간

오프닝 (10화는 엔딩 ㅎㅎ) 장면 모음

쿠보타 마사타카

스기시타-나루세

등등을 포스팅 해야겠다.

 

적어도 2014년까지는 'N을 위하여'에 계속 빠져 있고 싶다.

 

 

 

 

 

 

 

마지막으로 좋은 건 한번 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식 홈페이지 포토갤러리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