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금 나와라, 뚝딱! 4회. 몽현♥현태

취미는 음악관람 2013. 4. 22. 21:08

 

 

 

정몽현 (25)

 

여대생 시절부터 청담동 며느리가 되어야 할 의무를 띠고 이 땅을 살아왔다.
시댁이 보석회사를 하며 청담동에서 떵떵거리며 산다는 이유 때문에

신랑감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결혼을 감행한다.

언니, 오빠 때문에 속 썩는 부모님 마음을 헤아려 이혼은 엄두도 못 내고 감내하면서
어떡하든 남편의 마음을 잡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내기 위해
남편의 내연녀를 만나 담판을 짓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시작해 본다.

 

 

 

 

 

 

박현태 (29)


바라둥이 개차반.

고위층 자제들이 연루된 옷갖 시끄러운 사건에는

어김없이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집안에서 입지를 확보하려는

생모 민 여사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박 사장의 얼굴에도 똥칠을 하는 방탕한 귀공자

 

 

 

 

 

 

 

첫만남.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생모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몽현을 보고 놀란 현태.

반한 것 까지는 아니라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여자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이건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그냥 만들어 본 거

화난 남친-풀어주려는 여친st

 

 

 

 

 

 

 

 

두번째 만남.

 

"시간 없으니까 우리 그냥 결혼합시다."

 

자신이 개차반으로 구는데도 자신의 의사를 물어봐주고

자신의 친모까지 생각해주는 몽현을 보고 혼잣말을 한다. "느낌있네."

 

 

 

***

 

바람둥이가 조신한 부인 만나 개과천선하고

한 여자만을 사랑하게 되는 뻔한 스토리의 커플 같다.

 

 

근데... 기대된다...

뻔해도 재밌고 설레면 그만.

 

 

분량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

 

1. 백진희를 제외한 주연진들이 모두 장신

(한지혜-연정훈-이수경-이태성-박서준)

 

2. 백진희(몽현)와

박서준(현태)가 많이 닮았다.

가끔 남매 같기도 하다.

 

3. 박서준은 이현진+진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