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안하고 시키는 정선생님
그런데 "정호야"라는 말이 참 따스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정호 선생은 손가락 단 하나로
시 한 줄을 쓰시고 자리를 뜨셨다
오정호 선생의 시는 정선생님을 활짝 웃게 했다.
그 내용은,
사실 기대를 전혀 완전히 안했다.
정선생님 가지 마세요 그런 오글류일 줄 알았는데
정말로 정선생님이 제자바보 소리 들으며 자랑할 만한 시다.
참. 세상 일이란.
오정호 때문에
정선생님이 웃는 날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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