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학교 2013 -13회 ♥ 시인 오정호 선생

취미는 음악관람 2013. 1. 16. 19:56

 

 

 

별 기대 안하고 시키는 정선생님

그런데 "정호야"라는 말이 참 따스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정호 선생은 손가락 단 하나로

시 한 줄을 쓰시고 자리를 뜨셨다

 

 

 

 

 

 

오정호 선생의 시는 정선생님을 활짝 웃게 했다.

 

 

 

 

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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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를 전혀 완전히 안했다.

정선생님 가지 마세요 그런 오글류일 줄 알았는데

정말로 정선생님이 제자바보 소리 들으며 자랑할 만한 시다.

 

 

 

참. 세상 일이란.

 

오정호 때문에

정선생님이 웃는 날이 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