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것인데도 마지막회라고 생각하니 왜이리 섭섭하던지.
내가 드라마 주인공도 아닌데 국내파 사람들이 떠난다고 하니 왜이리 섭섭한지.
내가 왜 뭉클하는지. 파스타. 너무 좋다.
마지막회까지 억지는 없다. 억지 해피엔딩도 없다.
그러나 엮여있는 모든 관계들이 은밀하게(?) 화해한다.
(특히 좋은 홀-주방 막내라인 ㅋㅋㅋ)
대본/연출/연기의 최고봉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파스타>라고 생각한다.
며칠 뒤 또 보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
ㅋ
+)
노다메 칸타빌레와 닮아있는 파스타.
1. 알고 보면 남주가 여주를 더 좋아함.
2. 알고 보면 여주보다 남주가 더 성장한 것 같음.
3. 진짜 "파스타(노다메-음악)"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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