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위장부부 7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5. 11. 19. 20:17
"너를 좋아하니까 같이 있는 게 괴로운 거라고."
위장부부 7화
난로 대령이요
"인간은 역시
착한 생명체가 아니란다, 여우짱."
"히로씨, 정말 괜찮으신가요?"
"완~전히 괜찮습니다."
쵸지 엄마의 생신이라서 히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난 인간이 착한 존재라고 믿고 싶은데~"
또 다시 뿅 하고 반하는 히로
"제가 게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두에게 진실을 밝히는 쵸지
이제는 마음의 소리가 밖으로 나오게 된 히로
묘~한 분위기
이젠 마음의 소리가 숨겨지지 않는 히로
히로의 제안으로 세 사람은 각자의 비밀을 밝힌다.
"저는...
더이상 당신의 친구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몸도 마음도 전부.
당신에게도 사랑을 받고 싶어요.
몸도 마음도 전부.
그치만 안되잖아요?
그러니까
이젠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마지막 히로의 고백.
아마미 유키의 연기까지 더해져서 너무 슬펐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히로 앞에 나타난 이는?
너무도 서럽게 펑펑 우는 히로
다음 주에는 히로가 쵸지 앞에서 감정을 마음껏 드러내는 것 같다.
이루어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사랑을 표현하는 히로가 안타까우면서도 멋있다.
앞으로 2~3회는 더 남은 것 같은데 어떤 내용으로 채워질지 모르겠다.
조금 더 늦게 히로의 '마음의 소리'가 드러났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무튼,
잘 마무리 해줬으면 좋겠다.